[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하이든 트리오 아이젠슈타트(이하 하이든 트리오)가 '교항곡의 아버지' 하이든 서거 200주년을 맞아 11일 오후 8시 경기도 고양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공연을 펼친다.
하이든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가 조합된 피아노 3중주를 정립한 작곡가이며 하이든 트리오는 피아노 3중주를 가장 치밀하고 원숙하게 연주하는 앙상블로 유명하다.
1995년 이래 하이든의 43개의 피아노 삼중주 전곡으로 브루겐란트 하이든 페스티벌에서 시리즈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2003년부터는 하이든 음악의 고향 에스테르하지 궁에서 공연해 지금까지 시리즈 콘서트는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하이든 서거 200주년 월드 투어의 일환인 이번 내한 공연에서 하이든 트리오는 서거 200년을 맞은 하이든의 피아노 삼중주는 물론 박영란의 ‘2009 하이든에 헌정’, 슈베르트 만년에 작곡한 피아노 삼중주 제 2번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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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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