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장관은 이날 JW매리어트호텔에서 석유공사 광물자원공사 한국전력 SK에너지 등 자원개발기업및 지원들과 '자원개발기업 CEO포럼'을 열어 자원개발 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민간기업의 해외자원개발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최 장관은 "정보력이 취약한 중소 자원개발 기업을 위해 해외자원개발협회가 유망 정보를 집중적으로 수집·분석·가공해 각 기업에게 전파하는 '해외자원개발 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시스템은 해외자원개발협회가 정부, 자원개발 기업, 연구기관, KOTRA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해외자원개발 관련 정보를 분석·평가·가공 후 제공하게 된다.
최 장관은 "민간기업들이 종래의 탐사사업 위주의 해외자원개발 사업 참여에서 벗어나 개발ㆍ생산사업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금융ㆍ세제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면서 "기업들의 애로와 건의사항들을 적극 반영하여 구체적 지원방안을 포함한 '민간기업의 해외자원개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연내에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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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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