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오는 26일 조수호 회장의 3주기 추모식은 유족들만 조용히 치르기로 했다.
특히 올해에는 걷힐 줄 모르는 해운업계 시황 악화와 유동성 위기설, 최근 자사주 매각과 관련해 계열분리설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터라 더욱 쓸쓸한 3주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2주기는 한진해운 여의도 본사 23층 대강당에서 유가족과 한진해운 임직원, 고인과 친분이 있었던 기업인 등이 모인 가운데 추모식이 거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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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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