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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조용한 3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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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고(故)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3주기 추모식이 26일 최은영 회장 등 유족과 친척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25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오는 26일 조수호 회장의 3주기 추모식은 유족들만 조용히 치르기로 했다.
고인은 한진그룹의 창업주 故조중훈 회장의 3남으로 지난 2003년 한진해운 회장에 취임해 회사가 세계적인 성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밑바탕을 다진 인물. 고인은 지난 2006년 지병으로 별세했으며 이듬해 아내 최은영 회장이 회사의 경영을 맡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걷힐 줄 모르는 해운업계 시황 악화와 유동성 위기설, 최근 자사주 매각과 관련해 계열분리설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터라 더욱 쓸쓸한 3주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2주기는 한진해운 여의도 본사 23층 대강당에서 유가족과 한진해운 임직원, 고인과 친분이 있었던 기업인 등이 모인 가운데 추모식이 거행된 바 있다.
당시 삼양사 김윤 회장, 한국베링거잉겔하임 한태원 회장, 한국선주협회 이진방 회장, DPI 홀딩스 한영재 회장, 동화산업 문대원 회장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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