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APEC 정상회의는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주재로 개최된다. 14일 제1차 회의(Retreat I)에서는 '위기이후 아시아의 성장전략 - 위기이후 세계경제 재편', 15일 제2차 회의(Retreat Ⅱ)에서는 '지역연계 - 자유무역과 열린시장'에 대해 논의하고, 그 결과를 정상선언문으로 발표하게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APEC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13일 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하는 'APEC CEO Summit'에 참석, ‘위기 이후 아시아의 성장전략 : G20 프로세스 활용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14일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에 참석, ▲ 경제위기 대응과 위기이후 균형적 성장 방안 ▲ 역내 비즈니스 환경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견교환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지난 9월 피츠버그 G20 금융정상회의시 합의한 주요 성과를 APEC 차원에서도 재확인해 아·태지역내 거시경제 공조, 무역·투자 자유화 등을 촉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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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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