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등 ENI 컨소시엄, 1일 가계약에 서명
샤르스타니 장관은 "하루 120만 배럴의 생산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자본금으로 200억 달러, 운영비용으로 150억 달러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총 투자금액은 35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는 ENI는 미국의 옥시덴털 페트롤리엄,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앞으로 7년 동안 쥬바이르 유전의 생산능력을 하루 19만 5000배럴에서 112만 5000배럴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100억 달러를 투자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라크의 대형유전 개발에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12월 11~12일 10개 유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2차 입찰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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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두바이특파원 bc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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