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국토해양부 및 한국철도공사와 철도물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는 포스코는 국가 경쟁력 강화와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철도수송을 활용키로 한 것이다.
포스코는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경기도 의왕·오봉에 연간 140만t을 처리하는 철도운송 유통기지를 건립하고, 냉연제품 전용화차를 개발해 철도운송 분담률을 2002년 3%(53만t)에서 2008년 7%(159만t)로 늘렸다.
또한 향후 광양제철소 철도운송 집하장 건립 및 대구 철도운송 유통기지 신설 등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2012년에는 철도운송 분담률을 10%로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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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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