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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만고만 코스닥…아몰레드株만 '꼿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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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내내 1% 내외 움직임…코스피보다 변동성 작아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일주일 내내 코스닥 시장은 전강후약 장이 연출되며 지루한 모습을 이어갔다. 5거래일 내내 음봉을 그린 주식 챠트를 보며 개인들은 투자 전략을 세우지 못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 역시 뽀족한 대응 방법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과거 코스닥 시장을 대변했던 테마주들은 어느새 자취를 감췄으며 코스피 종목보다 코스닥 종목의 변동성이 작아진 경향마저 나타나고 있다.
변동성 속에서 대박을 노리던 전업 투자자들은 위축됐으며 일반 개인투자자들은 주식 비중을 줄이지도 늘리지도 못하면서 '묻지마 매매'형태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증시 전문가들은 시장 에너지가 감소했다며 새로운 테마가 등장하거나 실적 개선세가 눈으로 확인되기 전까지는 당분간 이 같은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진단했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13포인트(0.03%) 오른 503.91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억원, 4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기관이 40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50원(-0.12%) 내린 4만3150원을 기록했으며 셀트리온(-1.62%), 소디프신소재(-4.4%), 동국S&C(-5.6%)등이 하락했다.
반면 메가스터디(1.26%)와 네오위즈게임즈(4.59%), 주성엔지니어링(5.85%) 등은 상승마감했다.
이날 가장 눈에 띈 종목은 AM OLED관련주와 신종플루 수혜주.
전자는 저가 매수세와 실적 개선 기대감이 겹치며 관련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으나 신종플루 수혜주는 전날에 이어 급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0종목 포함 429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3종목 포함 470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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