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MBC 주말드라마 ‘인연 만들기’(극본 현고운, 연출 장근수 이성준)에서 여주인공 상은(유진 분)의 여동생 효은으로 출연 중인 신인 강별에게 시청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일 첫 방송이 시작된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새 얼굴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강별은 학창시절을 캐나다에서 보낸 덕분에 영어 발음이 유창해 괌에서 성장했던 유진과 함께 극중에서 ‘잉글리시 자매’의 ‘본토 발음’을 맘껏 뽐내고 있다.
강별은 발랄한 이미지만큼이나 신선하다. 까만 눈동자에 환한 미소가 매력적인 강별은 이승연을 연상케 하기도. 신인답지 않게 연기력도 뛰어나 마치 데뷔 시절의 이승연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여고괴담 5’ 오디션 때는 술 취한 장면의 연기를 위해 실제로 소주 몇 잔을 먹고 연기를 했을 정도로 캐릭터에 대한 분석과 집념이 강하다. 그런 열정을 바탕으로 이제 갓 스물의 나이에 찾아온 주말극 주요 배역의 행운을 결코 놓치지 않으리라는 게 주위 사람들의 한결같은 예상이다.
반항적 분위기와 화사한 이미지가 공존하는 묘한 매력의 연기자 강별이 과연 연예계의 ‘샛별’로 떠오르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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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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