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영화배우 유아인이 영화 '하늘과 바다' 작업을 함께 한 장나라, 쥬니 등 여배우에 대해 "여성이라는 생물체로 안 느껴진다"는 소감을 밝혔다.
7일 여의도 63시티 3층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영화 '하늘과 바다' 제작보고회에서 유아인은 장나라와 쥬니 중 이상형이 있느냐는 질문에 "함께 촬영을 하면서 풀어진 모습을 너무 많이 봐서 조금의 환상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영화 '좋지 아니한가'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등을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라피를 만들어 온 유아인은 이번 작품에서 툭하면 사고를 치는 피자 배달부 '진구'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아인은 "매번 작품 선택하면서 거창한 이유는 없다"면서 "이번 작품도 지금의 제 상황과 심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이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6년 어린 남매와 강아지의 우정을 그린 영화 '마음이'로 데뷔한 오달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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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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