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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난타교실 스트레스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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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신림동 어린이난타교실 상시 강좌 등록

[아시아경제신문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 신림동주민센터는 흥겨운 우리 전통가락과 난타를 접목해 전통소리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어린이 난타교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어린이 난타교실’은 지난해 여름방학 특강으로 개설돼 총 5회에 걸쳐 운영됐다.
특강 종료 후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수강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와 큰 인기를 얻었다.

난타교실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친구들과 같이 직접 악기를 두드리고 소리 장단에 맞춰 연주를 하니 너무 재미있어요. 특히 각각의 소리들이 모여 신나는 음악이 되니 너무 신기해요”라며 무척 즐거워했다.

이에 신림동자치회관은 10월부터 ‘어린이 난타교실’을 상시강좌로 등록해 매주 운영키로 했다.
‘어린이 난타교실’은 사물놀이 악기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냄비 페트병 도마 빨래판 등으로 흥겨운 우리전통가락을 난타와 접목해 느껴보는 시간들로 구성한다.

또 어린이들에게 팀워크를 통한 협동심 자아개발과 민첩성 유연성 리듬감 등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개개인의 성취감을 도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모든 교육은 강남타악퍼포먼스 박문지 전문지도원구원이 맡아 진행한다.

아이들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길러주는 이 프로그램은 신림동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8000원으로 저렴하다.

수강대상은 지역내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으로 관악구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태남 신림동장은 “어린이 난타교실을 통해 학업공부에 지친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의 돌파구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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