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 악재 여부 불투명해 주가 급락
이를 위해 브라질 정부는 페트로브라스의 지분을 확대할 방침인데 이 소식이 시장에 혼란을 주면서 페트로브라스의 주가가 급락했다.
생산된 에너지는 브라질 정부에 원칙적으로 귀속된다. 다만 다국적 기업들은 투자분에 따른 이윤을 현금 혹은 에너지로 받게된다.
페트로브라스는 이 과정에서 모든 절차를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오퍼레이터'가 될 예정이다. 또 다국적 기업과의 컨소시엄이 구성될 경우 페트로브라스는 30% 이상의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페트로브라스는 신주 매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 이것이 곧 브라질 정부 지분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편, 페트로브라스의 주가는 보베스파 증시에서 6개월래 최대폭(6%)으로 하락했는데 이는 페트로브라스의 성명이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하지 않고 있어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했기 때문. 한 시장 전문가는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아직까지 불명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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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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