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욱은 2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레이크코스(파72ㆍ6448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2위 이정환(18ㆍ8언더파 136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이 1800만원이다.
홍성욱은 경기 후 "컨디션도 괜찮았고, 어프로치 샷과 퍼팅 감각이 좋았다"면서 "첫 우승이라 실감이 나지 않지만 이를 계기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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