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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사장에 이강태 전 삼성테스코 부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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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출범을 앞둔 하나카드 사장에 이강태 전(前) 삼성테스코 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이 최근 임원회의를 통해 이전 부사장을 하나카드 초대 사장으로 내정, 오는 10월 초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카드사 한 고위관계자는 "전·현직 금융권 인사 5∼6명이 후보로 거론됐으나 의외에 인물인 유통과 정보통신(IT)분야의 전문가가 내정됐다고 들은 바 있다"고 말했다.

당초 하나금융에서는 하나카드 사장을 내부 출신자로 뽑길 원했지만 김승유 회장이 신개념 카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카드업이 아닌 IT에 능통한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 전방위로 물색하던 중 유통과 IT분야에 능통한 이 전 부사장을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이 IT업계의 인물을 원했던 이유는 카드구매와 결제 패턴을 진화시키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이 내정자는 LG유통 정보서비스본부장(CIO) 출신으로 삼성테스코로 자리를 옮긴 후 영국 테스코그룹의 표준 IT시스템 총괄 프로그램인 '데스코 인어 박스(Tesco in a
box)'의 총괄책임자로 선임, 새로운 IT시스템을 개발하고 전파했다.

또한 유통업계에서는 바코드 기반 공급망관리(SCM)와 판매시점 정보 관리시스템(POS) 보급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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