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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공주 마곡사 주지에 원혜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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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총회서 당선…임기는 4년

조계종 6교구 본사 공주 마곡사 주지에 원혜 스님(전 봉은사 주지)이 당선됐다.

조계종 제6교구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열린 산중총회에서 4명의 입후보자 중 원혜 스님이 가장 많은 74표를 얻어 새 주지후보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개표 결과 혜완 스님은 44표, 상초 스님은 13표, 승언 스님은 1표를 얻는데 그쳤다. 3표는 무효 처리됐다.

이날 오후 열린 총회엔 구성원 152명 중 135명이 참석했다.

범진 스님을 은사로 모셔온 원혜 스님은 1973년 마곡사에서 출가, 1978년 범어사 강원 대교과를 졸업하고 조계종 포교원 포교국장, 강북장애인 복지관장, 봉은사 주지 등을 지냈다.
2007년 마곡사 주지 선거에 출마했다가 전 주지인 법용 스님에게 떨어져 이번에 재도전, 성공했다.

원혜 스님은 당선 인사를 통해 “여러 스님들을 편안히 모시고 심부름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모든 스님들과 화합을 이뤄 교구발전과 지역불교 발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원혜 스님의 주지 임기는 전 주지(법용 스님)가 조계종 징계를 받아 주지자격이 없어진 상태여서 총무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 날로부터 4년간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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