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연구원, 29~30일 대전 갑천변 및 엑스포다리(오작교)서 펼쳐
이 행사는 ‘2009년 국제우주대회’(IAC) 성공을 기원하고 칠월칠석(8월26일)의 견우직녀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21세기 우주, 별, 사랑문화가 어우러지는 여름밤 대축제다.
29일, 30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펼쳐지며 첫날 오후 8시30분~9시 개막식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IAC가 행사개최를 축하하는 ‘대전의 별 선포식’과 퍼포먼스공연, 별과 우주 레이저쇼 등이 열린다.
특히 29일 오후 6~10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주관으로 초·중·고교생 25팀, 125명으로 이뤄진 천체관측시연 활동팀이 참가, 밤하늘의 달, 목성, 여름철 별자리 등을 일반시민들에게 망원경으로 보여준다.
갑천변 잔디 밭 위에 25대의 망원경이 설치돼 축제에 참여한 대부분의 시민들이 천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항기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은 “행사를 통해 국제우주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징검다리를 놓고 더운 여름에 가족과 우주를 만끽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당초 22~23일 열 예정이었으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별세 등에 따라 1주일 늦춰졌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