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세이퍼시픽에 따르면 상반기 순익은 8억1200만 홍콩달러로 지난해 동기 7억60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데서 크게 개선됐다. 이는 시장전문가 예상치 4억7500만 홍콩 달러를 웃도는 결과다. 매출은 27% 떨어진 309억 홍콩달러로 집계됐다.
SG 자산운용의 윈슨 퐁 매니저는 그러나 "유류 헤징으로 인한 실적개선으로 이 업체의 경영상태를 가늠할 순 없다"며 연간실적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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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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