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그룹 2AM 멤버 조권이 과거 원더걸스 선예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조권은 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하는 캐이블채널 KBS JOY 의 한 프로그램 '꽃미남포차'에 출연해 "원더걸스 선예와 서로 이성의 감정을 느껴 본 적이 없느냐"는 MC의 질문에 "선예와 친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성으로 느껴 본적은 없다. 이유는 선예가 내가 자신을 이성으로 느끼지 못하도록 미리미리 대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조권은 이날 방송에서 "8년 동안 데뷔 이야기가 오가다 무산 된 적이 많았다. 그 때마다 '혹시 데뷔도 하지 못하고 회사를 나가야 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고생을 많이 했었다"며 "지금 이렇게 노래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고 말해 주위의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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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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