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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16~17일 최종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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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6~17일 지하철 9호선 개통을 위한 최종 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개통이 연기된 주요 원인이었던 요금징수 설비장애와 기존 운영시스템과의 충돌 등이 발생했던 운임 징수 자동화 설비는 그동안 개집표기, 발매기, 정산기 등 기능 동작과 정산 프로그램의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합동시험을 통과했다.
지난 6월2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20일간 연인원 2400명이 동원돼 11만9000회의 승하차 현장시험을 실시해 이 과정에서 일부 발생된 미세한 오류는 모두 보완했다고 시측은 설명했다.

6월29일부터는 기존 노선 일부 환승역을 실제 개통시와 동일한 환경으로 시험을 거친 결과 시민 이용 측면이나 요금의 정산단계까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는 덧붙였다.

특히, 이번에는 정기권과 경기버스까지 포함한 전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안정적 운행 여건 조성을 위해 사상 처음으로 실제 운행시와 같은 상황으로 수도권 전 역사와 서울, 경기 버스연계 구간에 대한 최종 실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9호선 개통일자는 최종 점검 결과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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