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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구'…'여고괴담5' 5인방, 야구장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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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공포영화 '여고괴담5-동반자살'(감독 이종용, 제작 씨네2000)의 호러퀸 다섯 명이 부산 사직구장을 방문해 3만여 현지 야구팬들과 만났다.

5545대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발탁된 오연서, 장경아, 손은서, 송민정, 유신애는 지난 13일 부산 사직구장에 등장해 3만여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호러퀸 5인방 중 막내 유신애는 시타를 위해 타석에 나서 방망이를 잡았고, 오연서, 장경아, 손은서, 송민정은 백혈병 환우 어린이의 시구를 도왔다.

또한 행사 시작 전에는 롯데 자이언츠의 4번 타자 이대호 선수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고 시구·시타 이벤트 후 호러퀸 5인방과 롯데 선수들의 하이파이브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 호러퀸 5인방은 야구를 관람함과 동시에 2회말 공수 교환 때 응원단상 무대에 올라 특별히 준비해온 '여고괴담5' 사인 티셔츠를 선물해 박수세례를 받았다.

이들은 야구경기가 끝나고 자리를 옮겨 롯데시네마 부산 동래관을 찾아 1만 6000여명의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여고괴담5-동반자살'은 18일 개봉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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