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13일 구두논평을 내고 "자율성이 없고 대통령의 눈치만 보는 한나라당의 청와대에 대한 충성경쟁이 점입가경"이라며 "도둑이 제발을 저려도 아주 제대로 저린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변인은 또 "몸에 좋은 약은 쓰기 마련인데 전직 국가원수가 충정에서 한 고언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정부와 여당이 참으로 한심하다"고 강조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