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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보던 원·달러, 1250원대 상승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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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원대 초반 레벨 부담..결제수요, 숏커버 물량 유입



원·달러 환율이 1240원대에서 상승 반전했다.

25일 오전 11시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90원 오른 1250.3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4원 하락한 1243.0원에 개장한 후 견조한 국내 증시와 역외환율을 반영해 장초반 1243.0원에 저점을 찍었다. 그러나 환율은 숏커버물량 및 결제수요 등이 유입되면서 1250원대로 레벨을 높였다.

그러나 글로벌 달러 약세에도 1200원대 초반으로 내려가기에는 부담이 만만찮다는 의견들이 우세하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오전에 시장참가자들이 달러 매도에 가담했다가 증시가 하락하는 분위기와 동시에 달러 매수로 돌아서는 눈치 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1200원대 초반의 레벨 부담과 함께 최근 외국인이 선물은 매도하고 현물 매수 규모는 줄이고 있는 점, 영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 크레디트 스프레드 상승 등을 감안할 때 달러약세만 갖고 원화 강세 쪽으로 단순히 베팅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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