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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텀 부재, 국채선물 박스권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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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지표·입찰·저평·해외요인 등, 박스권 이탈시 변동성 커질 듯

국채선물이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최근 불거진 미국 등 선진국의 신용이슈와 함께 월말지표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방향성 모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국채선물 만기를 보름가량 앞둔 상황에서 저평이 전거래일자 기준 37틱에 달하고 있는 것도 저가매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금일 예정인 국고채 20년물 7000억원 입찰은 시장에 큰 변수로 작용하지 못할 전망이다.

다만 전일자 기준으로 17만9963계약에 달하는 미결제수준으로 인해 박스권 이탈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110.86으로 거래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3틱 하락한 110.83으로 개장했다.

같은시간 은행이 1343계약을 순매수중이다. 반면 증권이 1213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 선물사 관계자는 “모멘텀 부재속에 월말지표와 입찰, 미국 신용등급 하향 등 해외요인과 만기를 앞두고 큰 저평에 따른 캐리매수에 의한 제한적인 박스권등락이 예상된다”며 “계속 증가하고 있는 미결제로 인해 박스권이탈에 따른 변동성확대 가능성도 상존해 보인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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