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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전 CEO "감독기구 부재가 위기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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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척 프린스 씨티그룹 전 최고경영자(CEO)가 금융 시스템에 대한 감독 부재가 씨티그룹을 위기로 몰았다고 주장해 화제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프린스 전 CEO는 “금융기관들에 대한 허술한 규제가 현재 문제를 더욱 키웠다”며 “파생상품의 안전에 관한 근거없는 믿음도 위기 발생에 일조했다”고 주장했다. 프린스 전 CEO.는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상품으로 인한 손실로 씨티그룹을 떠난 바 있다. 씨티그룹은 그 후 상업은행으로선 최대인 50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았다.

그는 투자은행들을 새로운 존재 이유를 찾아야 할 것이라며 상업은행들만으론 시장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할 수 없으니 투자은행들이 그 역할을 분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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