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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사흘째 하락.."1330원선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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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GDP 발표, 삼성전자 실적 등에 주목..시장참가자들 "큰 폭의 하락은 없다"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0.0원 내린 133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환율은 장초반 개장가를 저점으로 낙폭을 조금씩 만회하면서 오전 9시 10분 현재 5.0원 하락한 134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한은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발표 결과와 삼성전자의 실적 기대감 등에 환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국내증시는 소폭 상승 개장한 후 이내 하락 반전해 환율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상태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증시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환율은 다음달 초 미국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나 GM대우 파산 가능성 관련 펀더멘털 지표를 기다리고 있는 형국"이라며 "1330원선을 지지될 것으로 보여 향후 1330원에서 1350원 사이의 등락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예정된 삼성전자 실적 발표에 따른 환율의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5월만기 달러선물은 5.0원 하락한 1342.0원을 기록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은행이 445계약 기관이 392계약, 등록외국인이 367계약 순매도 상태이며 증권은 53계약, 개인은 526계약씩 순매수 중이다.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37포인트 하락한 1368.43을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증시에서 66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97.76엔으로 7거래일째 하락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67.3원으로 하락반전을 기록하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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