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관계자는 "단백질 의약품은 다른 의약품들에 비해 분리와 정제 등의 생산 과정이 까다로워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며 품질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에 발명한 생산기술로 단백질 생산과정 중 정제 과정의 수율 및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바이로메드는 이미 이 기술을 항암치료에 의한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VM501 및 PEG-VM501) 생산에 활용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VM501의 임상 2상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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