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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유혹' 전 출연진, 백혈병 어린이돕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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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팀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기금마련 바자회에 동참했다.

장서희와 김서형을 포함한 '아내의 유혹' 전 출연진은 갤러리아백화점(수원점)에서 열리는 ‘소아암 어린이 돕기 갤러리아 사랑의 바자 행사’에 참석해 자신들이 기증한 물품의 판매 수익 전액을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부측에 기부할 예정이다.

소아암 어린이들과 같은 또래인 니노역의 정윤석 군은 “백혈병 소아암이 뭐에요? 많이 아픈 병이에요? 저 같은 어린이에요? 죽어요?”라며 백혈병에 대해 계속 물어 보고는 “다른 사람을 돕는다는 것이 처음이에요. 친구들이 빨리 낳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는 후문.

이번 '사랑의 바자'행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가수 추가열, 서문탁, 엄지혜, 수나가 동참하는 축하 공연과 전문 서커스단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26일에는 ‘아내의 유혹’ 출연진의 기증품 경매가 이루어진다.

행사가 열리는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측은 "‘아내의 유혹’ 전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와주신 지원금을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부에 후원하고, 백화점측 역시 이분들의 정성에 걸맞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연출 신경수 PD는 “연기자들이 드라마 종영 때까지 열연을 해줘서 고맙고, 마지막에 이렇게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 바자회 행사까지 참여하게됐다"며 “소아암아이들이 빨리 쾌유하길 진심으로 빈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내 백혈병 소아암 환아 발생 빈도는 높은 완치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완치까지는 질병의 유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장기간의 치료기간과 많은 치료비용이 필요하다. 정상적인 치료를 받게 되면 충분히 완치될 수 있는 환아들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는 가슴 아픈 일들이 너무나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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