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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또 한발뒤로 '장중 170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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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이평선 이탈후 회복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소폭 하락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동시호가 전까지 소폭 오름세를 기록해 6거래일만의 상승반전이 기대됐으나 동시호가에서 0.4포인트 추가 하락이 이뤄지면서 약세로 전환마감됐다.

전선은 조금씩 뒤로 밀려나는 분위기다. 장중 고가와 저가가 전거래일 대비 조금씩 내려앉았다. 이날 지수선물은 장중 오랜 시간동안 그동안 지지선이 돼줬던 170선을 밑돌기도 했다.

20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20포인트 하락한 171.60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장 초 반짝 강세 분위기는 계속됐다.
이날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40포인트 높은 173.20으로 개장했으나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고가는 173.30을 기록해 시가가 사실상 이날의 고점이었다.

내림세로 돌아선 지수선물은 한동안 171선에서 공방을 벌이다가 재차 낙폭을 확대했고 5일과 10일 이평선을 잇달아 이탈, 170선 아래로 후퇴했다. 외국인과 프로그램에서 매물이 쏟아진 때문이었다. 특히 이때 재상장된 LG화학에 대한 시가총액 산정 오류가 발생하면서 베이시스가 크게 나빠져 프로그램 매물 부담이 한층 심해졌다.

지수선물은 오전 11시15분에 169.10(저가)까지 밀려난 뒤에는 낙폭 만회에 나섰다. LG화학 시가총액 오류가 수정되면서 베이시스가 콘탱고로 전환됐고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물 부담도 줄어든 덕분이었다.
꾸준히 상승한 지수선물은 오후 2시를 넘어서면서 173선을 돌파했으나 시가 회복에는 실패했고 장 마감 직전에는 다시 내림세를 보이며 사흘째 음봉마감됐다.

외국인은 2146계약 순매도했다. 사흘째 현물 매수, 선물 매도 기조를 이어갔다. 개인도 283계약 소폭 순매도했다. 반면 2862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에서도 7거래일 연속 순매도가 이뤄졌다. 다만 매도 규모는 1318억원을 기록해 전거래에 비해 2000억원 이상 줄었다. 차익거래에서 741억원, 비차익거래에서 577억원 매도 우위가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은 소폭 감소해 9만2565계약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소폭 증가해 37만5371계약을 달성했다.
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과 콘탱고 사이를 왔다갔다 하다 -0.70의 백워데이션으로 마감됐다. 장중 콘탱고 전환에 성공했으나 장 막판 재차 급락했다. 괴리율은 -0.75%를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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