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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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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수준 높은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및 침체된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개발ㆍ재건축 등으로 아파트가 전체 주택의 42.3%를 차지하고 있어 공동주택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해 처음으로 5억원의 예산을 확보, 공동주택 관리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구는 올해도 구청장 방침에 따라 보조금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 달 27일 심의위원회를 개최, 지역내 19개 단지, 26개 사업에 보조금 5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보조금 지원이 결정된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5월말까지 보조금 교부를 신청,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주택법 및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지난해 12월 31일 이전 사용검사된 2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의 단지 내 공동시설중 하자보수기간이 경과한 시설물이다.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분야는 ▲어린이놀이터와 경로당 보수 ▲단지 내 도로 유지보수 ▲주도로의 하수도 유지보수 ▲수목의 전지 및 조경시설 ▲담장 허물기, 가로환경 조성사업 등이다.

지원금액은 단지별 총사업비 규모에 따라 1억원 미만일 경우 예산범위 내에서 50%, 1억원 이상 ~ 2억원 미만은 40%, 2억원 이상 ~ 4억원 미만은 30%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5년 이내에는 유사한 사업에 대해 다시 지원을 받을 수 없도록 했다.

김효겸 관악구청장은 “체계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통해 주민 생활편의 및 주거수준 향상은 물론 조속한 사업비 지원으로 어려운 경제난 극복과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공동주택 관리비용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많은 아파트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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