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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지원책, GM대우ㆍ쌍용차 유동성 지원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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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자동차세 70% 감면을 골자로한 완성차 지원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지자체 출연을 통한 펀드 조성으로 쌍용차와 GM대우에도 긴급 유동성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임채민 지경부 차관은 자동차 지원방안이 발표된 12일 브리핑을 통해 "쌍용차와 GM대우가 소재한 경기도와 인천광역시가 각각 예산을 확보해 지역상생 보증펀드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자체와 은행이 공동으로 보증기관에 특별출연해 보증배수 범위내에서 완성차 업체가 추천한 협력업체를 지원하는 '지역상생보증펀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관련 예산이 확보된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에서 우선적으로 추진된다.

정부 관계자는 "산업은행 등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1조원 규모의 부품소재 M&A펀드를 조성해 자동차부품 등 주요 산업의 국내외 M&A 활성화에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각각 지방의회를 통해 5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은행이 50억원의 매칭 펀드를 추가 투자하고 이를 보증재원으로 활용해 자동차 부품사에 먼저 유동성 지원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임 차관은 브리핑서 "보증 배율을 15배로 할 경우 쌍용차와 GM대우 부품업체들이 최대 1500여억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완성차업체가 추천하는 시업들을 대상으로 우선 보증이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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