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대전시장 국제우주대회(IAC) 美 홍보길서 약속 받아
대전시는 국제우주대회 홍보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박성효 대전시장이 보잉사 대표의 IAC 참석 약속을 받은데 이어 록히드마틴사를 방문, IAC에 대한 후원을 이끌어 냈다고 6일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보잉사 파울 엑켄트 전략사업기획담당 이사와 간담회를 갖고 보잉사 대표가 '오는 10월 대전 IAC대회에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는 게 대전시의 설명이다.
또 록히드마틴사를 방문, 에릭 토메스 부회장으로부터 “IAC 2009 대전대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는 답변도 얻었다.
록히드마틴사는 미국의 최대 항공우주회사로 군용기, 미사일, 인공위성, 우주선 발사장치, 정보 및 기술 용역, 전자제품 등을 만드는 세계적 기업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 IAC대회에 보잉, 록히드마틴사 등 뿐 아니라 세계적인 미국의 우주항공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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