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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署 "언론사 대표 소환 전 추가 보강조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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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형수 기자]4일 경기 성남시 분당경찰서는 장씨에게 술접대와 성상납 의혹을 받고 있는 언론사 대표의 소환이 미뤄진 것이 추가로 보강조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일정이 변경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분당경찰서는 언론사 대표를 이르면 5일이나 6일쯤 소환할 계획이라고 전했으나 이날 이 같은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사실상 주말 내 소환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경찰 내부에서 보강조사 필요성이 제기됐다는 것은 성상납 의혹을 받고 있는 사회 유력인사에게 소환 통보한 것이 처음인 만큼 조심스런 입장을 간접적으로 보여준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경찰은 아울러 수사대상자의 이름과 직업 등의 공개 수위는 피의사실공표죄 및 명예훼손죄 해당 여부 등을 고려해 내부 기준을 정한 후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고인의 소속사 대표 김 씨에 대해 인터폴 수배 및 일본 정부에 범죄인 인도요청을 한 데 이어 휴대전화를 이용한 위치 추적, 개인 및 법인카드 사용내역 분석 등을 통해 소재파악에 나섰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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