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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발 불확실성 영향..장 초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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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나흘째 상승세

2월 첫 거래일 코스피지수가 약세로 장을 출발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배드뱅크에 대한 불확실성 및 기업들의 실적 우려감으로 인해 약세 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이번주 발표가 예정된 미국의 ISM지수 및 고용보고서 등에 대한 우려감도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는 모습이다.

2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5.25포인트(-1.31%) 내린 1146.8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0억원, 53억원을 순매수하며 시장의 하락세를 막아내고 있지만 기관이 176억원의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물도 375억원 규모 쏟아지며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다. 베이시스는 0.1~0.2 사이를 움직이고 있어 프로그램 매물이 추가로 흘러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종이ㆍ목재(0.13%)만이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1.71%), 철강ㆍ금속(-1.89%), 은행(-2.00%) 등의 낙폭은 비교적 큰 편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7000원(-1.43%) 내린 4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1.81%), 한국전력(-2.12%), KB금융(-2.43%) 등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신한지주의 경우 증권선물거래소가 유상증자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하면서 전일대비 1650원(-5.79%) 급락한 2만68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한 언론매체는 신한은행이 상반기 최대 1조원의 추가 증자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4거래일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25포인트(0.62%) 오른 367.15를 기록중이다.

태웅(-0.99%)과 키움증권(-1.78%), 소디프신소재(-2.36%)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서울반도체(7.76%) 등은 상승세를 보이는 등 혼조세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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