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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 충격발언 "공부는 이제 그만, 앞으로 음악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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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노래하는 음유 시인'이자 스위스 공대에서 생명공학 박사를 취득하고 미국에 특허까지 출원한 바 있는 가수 루시드 폴(본명 조윤석)이 향후 음악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루시드 폴은 자신의 시가집 '물고기 마음' 발간 기념으로 24일 새벽 KBS 1 TV '낭독의 발견'에 출연, "이번에 스위스에 가서 짐을 싸서 아예 한국으로 돌아와 음악을 계속 하겠다"고 밝힌 후 "향후 공부나 연구쪽으로 전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에 놀란 진행자가 '그동안 공부한 게 아깝지 않느냐'라고 질문하자, 전공쪽으로 많은 제안이 왔지만 그동안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으므로 공부와의 인연은 여기까지라고 담담한 표정으로 선을 그었다.

루시드 폴이 취득한 박사 학위는 스위스 공대 동급생 중 단 두 명만이 취득했을만큼
어렵고 까다로운 과정이며, 특히 그의 연구는 미국에 특허로 출원되어 상용화 과정을 기다리고 있을만큼 주목받고 있는 순간에 이 모든 것을 과감히 포기하고 음악에만 전념할 계획이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동안 루시드 폴은 많은 팬들과 네티즌들로부터 '공대생이면서도 감성적인 음악을 하는 사람', '좌뇌와 우뇌를 모두 활용하는 엄친아'로 불리며 음악과 연구를 병행해왔다.

현재 루시드 폴은 스위스에서 각종 마무리 절차를 밟고 있으며, 2월 초 귀국해 언니네 이발관, 이지형과 함께 조인트 콘서트 'Live Icon'을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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