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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월드'서 신제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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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 가격 정책 변화도 언급

미국 애플사가 ‘2009 맥월드 컨퍼런스’를 통해 신제품을 소개하고 새로운 가격 정책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애플은 6일(현지시간) 개최된 맥월드 컨퍼런스를 통해 ‘맥북'과 ‘아이 라이프(iLife)’, ‘아이 워크(iWork)’를 선보였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맥북은 카메라와 블루투스 기능 등을 갖춘 하드웨어로 엔터테인먼트 작업, 인터넷, 채팅 등이 가능하다. 아이라이프와 아이워크는 각각 응용프로그램의 집합과 워드 관련 편집 툴이다.

IT관계자들은 “이들 제품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에 대항하는 소프트웨어가 될 것”이라며 애플이 MS의 독주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애플은 또 변화된 가격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필립 쉴러 애플 부사장은 맥월드의 기조연설을 통해 아이튠스 음악 판매 가격을 기존 곡당 99센트에서 최저 69센트까지 낮출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음반회사들은 앞으로 음악 1곡당 69센트, 99센트, 1달러29센트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맥월드는 11년간 기조연설을 맡아온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가 빠지면서 온갖 구설수에 휘말렸다.

애플이 더 이상 고객과의 접점으로서의 맥월드에 흥미를 못 느껴 향후 불참할 것이라는 분석부터 잡스의 건강 이상설까지 다양한 루머가 넘쳐났다. 잡스는 이에대해 최근 “호르몬 불균형을 겪고 있을 뿐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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