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장의 성수기인 방학 시즌을 맞아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들과 단체들의 관람 문의가 이어져 당초 예상했던 200만명 관객 동원과 30억원 수익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아인스M&M은 설명했다.
아인스M&M 관계자는 "아인스인터내셔날의 성공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빨리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며 "아인스인터내셔날과 태원엔터테인먼트의 합병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 된 첫 번째 사례"라고 말했다.
또 아인스M&M은 전문배급사인 아트서비스와의 계약을 통해 '쿵푸팬더', '놈놈놈', '이글아이', '모던보이', '순정만화' 등 최근 개봉과 함께 큰 인기를 얻은 영화들의 DVD 독점 라인업이 구축됨에 따라 올 1~2월 겨울 방학 시즌에 약 5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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