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회의원 끌어내기·계엄 포고령 부인…억울함 쏟아낸 尹

국회의원 끌어내기·계엄 포고령 부인…억울함 쏟아낸 尹

탄핵소추된 現대통령 최초 헌재 출석

21일 오후 1시 58분 헌재 대심판정. 붉은 넥타이를 매고 남색 정장 차림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입장했다. 윤 대통령은 60cm 높이의 심판대 우측 끝과 마주하는 피청구인석에 착석했다. 두 손을 모으고 앉아 시선을 좌우로 돌렸고, 오후 2시 정각, 헌법재판관 8명이 입정했다. 재판부가 인사하자 윤 대통령도 고개를 숙였다. 오후 2시 3분께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윤 대통령에 발언기회를 부여하자 “양해해주시면 일어나서 할

  • "집권1일차, 관세폭탄 없었다" 일제 상승…국채금리·달러도 하락
    뉴욕증시

    뉴욕증시 "집권1일차, 관세폭탄 없었다" 일제 상승…국채금리·달러도 하락

    미국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첫 거래일 일제히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데이 원(집권 1일차)에 예상과 달리 '관세폭탄'을 꺼내지 않자 시장에 안도감이 번졌다. 백악관이 민간 기업들과 대규모 인공지능(AI) 투자를 발표할 것이란 소식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점진적인 관세 인상 전망에 그간 '트럼플레이션(트럼프 정책이 초래하는 물가 상승)' 우려로 치솟았던 미 국채 금리와 달러 가치는 크게 하락했다.

  • 트럼프에 투자 보따리…"오픈AI·소프트뱅크·오라클, AI에 720조"

    트럼프에 투자 보따리…"오픈AI·소프트뱅크·오라클, AI에 720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2일차에 일본 소프트뱅크, 오픈AI, 오라클이 주도하는 최대 5000억달러(약 718조원) 규모의 신규 인공지능(AI) 투자 계획을 발표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AI 규제 완화를 시사한 가운데 기업들도 화끈하게 '투자 보따리'를 풀어 트럼프 2기의 친(親)AI 행보에 보조를 맞춘다. 21일(현지시간) CBS 뉴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

오늘의 지수
  • 코스피

    2,518.03

    하락 2.02 -0.08%

  • 코스닥

    726.07

    하락 1.59 -0.22%

  • 원/달러

    1,437.00

    -4.00 -0.28%

  • 원/100엔

    923.85

    -2.03 -0.22%

  • 원/유로

    1,497.21

    -3.30 -0.22%

  • 원/위안

    197.72

    -0.70 -0.35%

  • 삼성전자

    53,500

    상승 100 0.19%

  • SK하이닉스

    218,000

    상승 6,000 2.83%

  • LG에너지솔루션

    354,500

    하락 16,000 -4.32%

  • 삼성바이오로직스

    1,001,000

    하락 14,000 -1.38%

  • 현대차

    206,500

    하락 2,000 -0.96%

  • 알테오젠

    325,000

    상승 6,500 2.04%

  • 에코프로비엠

    126,100

    하락 11,900 -8.62%

  • HLB

    80,300

    상승 3,200 4.15%

  • 에코프로

    60,900

    하락 3,800 -5.87%

  • 레인보우로보틱스

    260,500

    상승 1,500 0.58%

01.21 기준

  • [초동시각]시험대 오르는 공매도 전산시스템
    [초동시각]시험대 오르는 공매도 전산시스템

    한동안 잠잠했던 자본시장의 해묵은 이슈가 점차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바로 공매도다. 3월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금융당국의 사전준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다시 관심이 커지고 있다.자본시장을 들썩이게 했던 공매도 이슈는 지난 2023년 11월 전면 금지되면서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었다. 오는 3월 31일부터 공매도가 재개되면 약 17개월 만에 부활하는 것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글로벌 투자은행(IB)의 대규모

  • [시론]그 어느 때보다 외교가 중요한 1년
    [시론]그 어느 때보다 외교가 중요한 1년

    언제부터인가 국제정치, 국방에서뿐만 아니라 경제에서도 지정학과 외교가 중요한 시대가 됐다. 미국의 중국 견제 시대가 도래해 무역분쟁이 벌어졌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졌다. 미국은 첨단기술과 자원 분야에서 동맹국들을 위주로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해 가고 있다. 유럽은 국제정치의 역학 관계에서 우방인 미국과 보조를 같이하지만 중국과의 경제적 관계에서는 좀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 [발언대]좋은 정부와 나쁜 정부의 차이는?
    [발언대]좋은 정부와 나쁜 정부의 차이는?

    이탈리아 도시 시에나의 시립박물관 2층에는 ‘평화의 방’이 있다. 지금은 박물관이지만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에 걸쳐 공화정을 실시한 시에나의 정부청사였다. 이 방이 유명한 것은 암브로지오 로렌제띠(Ambrogio Lorensetti)가 1338년과 1339년 두 해에 걸쳐 제작한 벽화 때문이다. 가로 7.7m, 세로 14.4m에 달하는 평화의 방 3면 전체를 장식하고 있는 벽화는 정중앙에 ‘좋은 정부의 우화’ 그림이, 우측에는 ‘좋은 정부 하에

많이 본 뉴스

구속된 대통령 소속정당이 '지지율 1위'…여론조사 어떻게 된건가
정국돋보기
구속된 대통령 소속정당이 '지지율 1위'…여론조사 어떻게 된건가

현직 대통령이 구속되고 탄핵 심판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고공 행진을 하는 현상을 놓고 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보수 성향 유권자의 여론조사 과표집을 배경으로 여기는 시선도 있지만 주요 여론조사에서 유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1일 더불어민주당 ‘여론조사 검증 및 제도개선 특별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최근 여론조사 흐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고위전략회의 등을 열어

트럼프 내각 2인자로 부상한 머스크의 노림수
AK라디오

AK라디오
트럼프 내각 2인자로 부상한 머스크의 노림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핵심 실세로 부상했다. 머스크는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게 되었으며, 백악관 집무실 넥스트 윙 바로 옆에 사무실이 배치되어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들은 머스크의 영향력이 정책 전반에 미칠 것으로 전망하며, 일각에서는 내정 간섭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머스크가 트럼프 캠프에 정식 합류한 것은 지난해 7월 트럼프 당시 대선 후

걸그룹 티아라 前 멤버 아름, '팬 금전 편취' 사기 혐의 기소

걸그룹 티아라 前 멤버 아름, '팬 금전 편취' 사기 혐의 기소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이 지인들로부터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최근 사기 혐의로 이씨의 남자친구 A씨를 구속 기소하고, 이씨는 불구속 기소했다. 이씨 등은 팬 등 지인 3명으로부터 3700여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이들이 돈을 빌려간 뒤 갚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 3~5월 경찰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20

경제·금융

산업·IT

  • '트럼프 2기' K-바이오 제조 경쟁력, 볕들 날 올까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개발·제조 경쟁력이 본격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가장 두드러진 제약·바이오 분야 정책 방향은 ‘약가 하락’과 ‘중국 견제’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두 기조 모두 한국의 개발·제조 경쟁력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경제협력개발기구(OEC

  • '반도체인의 신조' 공모 중단한 삼성…"말보다 기술력 회복 먼저"

    삼성전자가 40년만에 추진하고 나섰던 ‘반도체인의 신조’ 개편이 흐지부지됐다. 사내에서 진행하던 표어 공모를 돌연 중단한 것이다. ‘정신무장’ 문구를 고치는 겉치례보단 근원적인 기술력을 복원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21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지난해 9월 시작한 ‘반도체인의 신조’에 담을 10개 문구 사내 공모 절차를 최근 중단했다. 회사

  • 지난해 100대 기업 사외이사 4명 중 1명이 여성…증가세 둔화

    지난해 우리나라 100대 기업에서 활약하는 사외이사 중 여성은 4명 중 1명꼴로, 그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는 매출 기준 100대 상장사의 지난해 기준 사외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 기준 100대 기업 전체 사외이사 인원은 454명이었고 이 중 여성은 24.2%인 110명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100대 기업 내 여성 사외이사는 2020년 35명

  • 중견기업 50.4% “올해 투자 계획 없다”

    올해 중견기업의 50.4%가 투자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조사 대비 8.7%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5년 중견기업 투자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견기업 8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투자 계획이 없다고 밝힌 50.4%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38.2%), 경영 실적 악화(19.6%) 등 급격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우려

정치·사회

트렌드

  • '미키 17' 근미래 하층 계급 간 투쟁…봉준호 "우리가 겪을 일"

    봉준호 감독 영화의 핵심 키워드는 계급이다. '기생충', '설국열차', '옥자' 등 작품 대부분이 그 갈등을 바탕에 깔고 있다. 하층 계급인 주인공은 상층 계급이 아닌 같은 계급 내에서 다툰다. 하층과 최하층이 교묘하게 구분된다. 예컨대 '기생충'에선 기택(송강호)·충숙(장혜진) 가족이 전자, 문광(이정은)·근세(박명훈) 부부가 후자다. 근본적으로는 별반 다르지 않다. 하층 계급이 최하층은 아니라고 애써 위로하려는 가정에

  • "사랑 원치 않아" 검은 수녀 된 송혜교, 금기를 깨다

    "방관은 곧 살인이야." 무심한 얼굴로 말하는 검은 수녀는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거침없이 나선다. 온갖 저주에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비웃는 강인함을 보인다. 배우 송혜교(43)는 영화 '검은 수녀들'에서 금기를 깬 퇴마의식에 나서는 유니아 수녀를 연기한다. 영화 '검은 사제들'(2015)의 속편 검은 수녀들이 2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이번 작품은 용감한 두

  • 박찬욱 감독 '어쩔 수가 없다' 크랭크업

    CJ ENM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 수가 없다'가 지난 15일 5개월간 촬영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에서 갑작스레 해고된 유만수가 아내와 두 자식,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시도하는 내용의 작품이다.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의 첫 연기 호흡으로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유연석 등도 출연했다. 후반작업을 거쳐 이르면 연내 공개한다. 박 감독은 "소설 'THE AX'를 바

  • 관광공사 올해 해외 20개 주요 도시서 'K-관광 로드쇼'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해외 20개 주요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를 열고 K-팝 연계 사업을 강화한다. 다른 부처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국내 여행 활성화에도 힘쓴다. 관광공사는 21일 이런 내용이 담긴 '8대 핵심사업'을 발표했다. 8대 핵심사업은 ▲ 공세적인 한국관광 마케팅 ▲ 이종산업 융복합을 통한 관광 생태계 확대 ▲ K-콘텐츠를 통한 해외 영토 확장 ▲ 해외진출 원스톱 인큐베이팅 기능 강화 ▲ 지

골프

  • PGA 투어, 일요일 아닌 토요일 끝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30만 달러) 일정이 특이하다. 올해는 2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현지 날짜로 수요일에 개막해 토요일에 끝나는 이례적인 일정으로 치러진다. 미국에서 어떤 스포츠도 넘볼 수 없는 인기를 누리는 미국프로풋볼(NFL)의 영향력 때문이다. PGA 투어 대회가 NFL 양대 컨퍼런스 결승전 날

  • DGB금융그룹, KLPGA 투어 iM금융오픈 개최

    DGB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를 개최한다. KLPGA 투어는 21일 서울 강동구 KLPGA 빌딩에서 2025년 iM금융오픈 개최 조인식을 했다. DGB금융그룹이 주최하는 iM금융오픈은 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2억원이다.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펼쳐진다. 조인식에 참석한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 겸 iM뱅크 은행장은 "한국 여자 골프의 위상을 높여온 KLPGA 투어와 파트너십을 맺게

  • 오른손 수술 이후 재활 셰플러 "다음 주 복귀해야죠"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이달 말 복귀할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오른손 수술은 잘 됐고, 컨디션도 좋다"며 "다음 주 대회에 출전하고 싶지만, 확실한 일정은 일주일 안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30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셰플러는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음식으로 이탈리아 파스타인 라비올리를 준

언론사 홈 구독

지금 뜨는 이슈, 네이버에서 만나요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