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영풍-고려아연 75년 동업 종식…사모 손잡고 경영권 탈환 전쟁

영풍-고려아연 75년 동업 종식…사모 손잡고 경영권 탈환 전쟁

MBK, 공개매수로 고려아연 경영권 탈환 시동

75년간 공동 경영을 이어오던 영풍과 고려아연이 경영권 분쟁으로 마침내 갈라섰다. 분쟁 중심에는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있다. 영풍은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경영권 탈환에 나섰고, 고려아연의 최윤범 회장은 경영권 상실 위기에 놓였다. 국민연금과 소액주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양측의 명분 싸움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MBK와 영풍 연합…경영권 인수 시도 MBK파

  • [논단]집값 양극화의 해법
    [논단]집값 양극화의 해법

    집값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서울과 지방의 집값 양극화는 물론 서울에서도 강남과 강북의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 국민 평형인 전용 84㎡의 경우 강북의 구축아파트가 9억원대라면 강남은 최고 30억원대까지 올랐으며 신축인 경우는 최근 60억원까지 거래되고 있다. 과도한 집값 양극화는 부의 불평등을 심화시켜 사회불안 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따라잡을 수 없는 격차에 실망해 근로의욕을 낮춘다는 점에서 경계할 필요가

  • [시시비비]한가위, 아프지 않을 결심
    [시시비비]한가위, 아프지 않을 결심

    추석 연휴,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늘 사람이 붐비는 곳은 화장실이다. 고속도로 위에서 생리 현상이 급할 때 곤란한 일을 겪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제어하기 어려운 상황일수록 더 큰 불안감을 느끼는 게 사람 심리다. 당장 고민을 해소할 방법도 없다. 버스가 휴게소에 빨리 도달하길 바랄 뿐,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이럴 때 나오는 참을 만하면 참아보라는 주변의 당부. 생리 현상과 관련한 사안에는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겠

  • [초동시각]'주4일제' 보고서를 주말근무하며 쓴다면
    [초동시각]'주4일제' 보고서를 주말근무하며 쓴다면

    최근 국회에서 '주4일제 어떻게 할 것인가'로 토론회가 열렸다. 일·가정 양립(일·생활 균형)을 위한 기업의 분위기 변화 필요성을 한창 들여다보던 때라 더 눈길이 갔다. 주4일제가 필요하다는 쪽에선 연간 노동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을 훌쩍 웃도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지적했다. 실질적인 노동시간 단축과 일·생활 균형 실현을 위해 주4일제를 빠르게 도입해야 한다고 했다. 법정 노동시간 단축은 실제 노

많이 본 뉴스

달빛 아래 가을 '힐링야행'…추석연휴 갈 곳
달빛 아래 가을 '힐링야행'…추석연휴 갈 곳

추석 연휴를 앞두고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한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국의 야간 관광지가 각광받고 있다.한국관광공사는 밤에 관광하기 좋은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을 선정해 전국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홍보하고 있다. 선선한 가을밤, 연휴 동안 홀로, 때로는 가족과 함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밤밤곡곡 대표 야간관광지 다섯 곳을 소개한다. ▲원주 대표 유원지 간현관광지에는 2018년 개장한 높이

"조상덕 본 사람들은 다 해외갔는데"…명절 술취한 며느리 신세한탄

"조상덕 본 사람들은 다 해외갔는데"…명절 술취한 며느리 신세한탄

시가에 분란을 일으키는 며느리와 명절에 만나지 않길 원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가 알려졌다. 지난 12일 JTBC '사건반장'은 명절을 앞두고 며느리와의 갈등을 겪어온 60대 여성 제보자의 사연을 공개했다. 시모는 과거 호된 시집살이를 했기에 '난 절대 며느리를 힘들게 하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며느리는 명절에 내려와도 정말 아무 일을 하지 않았고, 손자가 "과일이 먹고 싶다"고 하면 자신이 깎아주는 게

쏘카 "추석연휴 인기 여행지역은 '강원도'"

쏘카 "추석연휴 인기 여행지역은 '강원도'"

추석 연휴 기간 쏘카 회원은 강원도 지역의 숙소를 가장 많이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로 숙소를 예약한 회원 10명 중 4명은 쏘카의 숙박-이동 연계 서비스 혜택을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쏘카는 추석 연휴 기간 쏘카 숙소 및 차량 사전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밝혔다. 쏘카 회원이 가장 많이 예약한 숙소 지역은 수도권과의 높은 접근성, 뛰어난 자연경관 등을 가진 강원도(20.1%)로 나타났다. 경상

오늘의 지수
  • 코스피

    2,575.41

    상승 3.32 +0.13%

  • 코스닥

    733.20

    상승 2.17 +0.30%

  • 원/달러

    1,328.80

    -10.20 -0.76%

  • 원/100엔

    944.05

    0.06 +0.01%

  • 원/유로

    1,473.97

    -8.91 -0.60%

  • 원/위안

    187.21

    -0.87 -0.46%

  • 삼성전자

    64,400

    하락 1,900 -2.87%

  • SK하이닉스

    162,800

    하락 6,000 -3.55%

  • LG에너지솔루션

    399,500

    하락 14,500 -3.50%

  • 삼성바이오로직스

    990,000

    상승 19,000 +1.96%

  • 현대차

    237,000

    상승 5,000 +2.16%

  • 알테오젠

    319,500

    상승 3,500 +1.11%

  • 에코프로비엠

    159,100

    상승 1,800 +1.14%

  • HLB

    89,200

    상승 1,000 +1.13%

  • 에코프로

    76,800

    하락 300 -0.39%

  • 엔켐

    183,300

    상승 1,800 +0.99%

09.13 기준

경제·금융

산업·IT

  • 남양유업 vs 홍원식, 이번엔 수 백억원 대 미술품 전쟁

    남양유업이 홍원식 전 회장 측과 고가의 미술품을 두고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유업 측은 미술품 인도를 위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남양유업은 "미술품 인도를 위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회사의 피해를 복구하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발표했다"고 밝혔다.남양유업은 최근 국내 주요 화랑에 업무 협조문을 보내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스틸 라이프 워드 램프'(Still L

  • 삼성전자 "갤럭시 AI, 디자인 세계최고 인정"…IDEA '금상 2관왕'

    삼성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IDEA에서 금상 2개 포함 45개 상을 받았다. 사회적 가치를 담은 지속 가능한 디자인 등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IDEA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2개 등 총 45개 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갤럭시 인공지능(AI) 사용자경험(UX)'과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 디자인' 등이 금상을 수상했다. 우선 갤럭시 AI UX는 갤럭시 AI 기반으로 통화부터

  • 삼성, 디지털고객경험지수 종합가전 부분 '최고점'…2년 연속 1위

    삼성전자가 한국표준협회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종합가전 부문 최고점을 받아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종합가전·자동차·은행 등 15개 산업 분야의 총 4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소비자가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구매 전·중·후 단계에서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며 ▲정보 품질(완전성·정확성 등) ▲시스템 품질(신뢰성·사용용이성 등) ▲개인

  • LG전자, 세계적 디자인공모전 IDEA서 '금상 2관왕'

    LG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IDEA에서 금상 2개 포함 23개 상을 받았다.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담은 디자인을 구현해 상을 받았다. LG전자는 IDEA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3개 등 총 23개 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LG 컴포트 키트', 'LG 그램 폴드' 등이 금상을 수상했다. 우선 LG 컴포트 키트는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LG전자 가전을 쉽게 쓰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다. 세탁기, 건조기, 냉

정치·사회

트렌드

  • '최후통첩' 뉴진스, 위약금 물고 독립하나

    그룹 뉴진스가 지난 11일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을 상대로 ‘25일까지 민희진 전 대표 복귀’를 요구한 가운데, 연예계 일각에서는 전속계약 해지 절차를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뉴진스 멤버들이 소속사 어도어와 ‘헤어질 결심’을 굳힐 경우, 현재 K팝 간판 걸그룹인 이들의 위상을 고려할 때 하이브 역시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2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앞서

  • '1년 행사 500개' 잘나갔던 개그맨, 빚만 100억 무슨 일이

    '뚝딱이 아빠'로 명성을 얻다 모습이 보이지 않던 개그맨의 근황이 알려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은 EBS '딩동댕 유치원'의 '뚝딱이 아빠'로 알려진 개그맨 김종석의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전성기 시절 1년에 500여 곳의 행사를 돌며 MC를 맡았지만, 지금은 빚만 100억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이 정도 빚은 빚이라 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위안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빚을 지게 된 이유에 대해 김종석은 "귀신에

  • 안세하 학폭 의혹에 '주우재' 소환…왜

    배우 안세하(38·본명 안재욱)가 자신의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진실 공방의 화살이 방송인 겸 모델 주우재를 겨냥했다. 주우재는 안세하의 중학교 1년 후배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안세하의 학교폭력을 주장한 글에는 "나 안재욱 1년 후배인데 눈 마주쳤다고 바로 복부 가격하더라. 아직도 안 잊힌다"는 댓글이 달렸다. 이어 댓글 작성자는 "그 당시 남산중 애들은 안다. 유명한 일진이었다"라면서 "솔직히

  • "평생 팬인데 유니폼까지 만들다니"…브릿팝 전설 함박웃음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FC(맨시티)의 '평생 팬'을 자처하는 세계적인 가수 노엘 갤러거(57)가 직접 '구단 유니폼'까지 기획하는 영예를 손에 넣었다. 맨시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12일(현지시간) 갤러거가 디자인한 새 유니폼 셔츠 사진을 게재했다. 갤러거는 셔츠 모델로 나서기도 했는데, 의류 메이커인 푸마 로고와 맨시티의 로고가 양옆에 달린 형태다. 해당 셔츠는 그가 1994년 내놓은 데뷔 앨범인 '데피니틀리

골프

  • [필드 3GO]라데나GC ‘명문 토너먼트 코스’

    골프 문화가 서서히 바뀌고 있다. 개인 취미에서 가족 레저로 변하고 있는 시점이다. 골프는 이제 골퍼만의 즐거움이 아닌 가족과 함께하는 스포츠다. 이런 변화로 골프장만 좋다고 베스트가 아니다. 필드 컨디션에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어야 한다. 골프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필드 3GO’ 골프장을 소개한다. 이번엔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GC)이다. ◆즐기GO= 라데나GC는 호반의 도시 춘천에

  • 배상문 “미국에서 더 도전하겠다”

    배상문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전념한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코스(파72·712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기자회견에서 "10년 전에 이 대회 우승할 당시에 기억이 생생하다. 코스가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고 했다. 그는 2014년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코스에서 프라이스닷컴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이 대회에서 PGA투어 통산 두

  • 리디아 고·이민지·이효송, '하나금융 챔피언십' 앞두고 추석 인사

    하나금융은 그룹 소속 골프선수 리디아 고, 이민지, 이효송이 오는 26일부터 4일간 인천 청라에서 열리는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 참가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내 골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LPGA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 입회한 리디아 고 선수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한국 팬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이번 대회에도 많은

언론사 홈 구독

지금 뜨는 이슈, 네이버에서 만나요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