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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 "저성장 대응하려면 구조개혁 필요해"
2025금융포럼

김병환 금융위원장 "저성장 대응하려면 구조개혁 필요해"

갈등 해소 여부가 성장 경로 결정

안녕하십니까, 금융위원장 김병환입니다. 먼저 아시아경제가 주최하는 '2025 아시아금융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행사를 준비해 주신 장범식 대표이사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뜻깊은 행사를 함께해 주시는 분들 일일이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만, 모든 분 환영하고 반갑습니다. 오늘 포럼의 주제는 '저성장의 늪, 한국경제·금융의 도약'입니다. 우리 경제가 저성장 흐름을 어떻게 극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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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만 빈집리포트 투기꾼이 떠난 자리…마을엔 구멍이 생겨났다

    편집자주'1만7603가구'. 서울과 경기·인천에서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의 수다. 전국 단위로 확대하면 그 수는 13만4009가구로 늘어난다. 주택 공급이 부족하다고 알려진 도심지역에서 빈집의 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도심 빈집은 곧 폐가로 변한다. 집의 형체는 남았으나 사람이 살 수 없는 좀비 주택이 된다. 특히 이런 빈집은 한 번 생기면 전염병처럼 퍼진다. 빈집의 확산은 우범지역을 만들고, 유령 마을을 양산한다.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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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1분기에만 미국 투자법인에 4500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법인은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 전동화 밸류 체인 강화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의 지원을 맡는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2조원에 달하는 거액을 신사업에 쏟아붓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 등 불확실성을 우려해 비용 절감을 강조하고 나섰는데, 미래 투자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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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인보우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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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서울 마포구에 20평 쯤 되는 고깃집을 차린 김영준(49)씨는 얼마 전 직원 한 명을 또 내보냈다. 사업 초기 월 8000만~9000만원에 이르던 매출이 5000만~6000만원 선으로 오그라들어서다. 장사가 더 안 되는 다른 가게 업주들은 저 정도 매출이면 그래도 괜찮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업주가 몸으로 때우는 데 한계가 있고 결국 '일손과의 싸움'이 관건인 업태를 감안하면 근근이 버티는 수준이다. 김씨의 계산에 따르면 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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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도 안 통해" 확 줄어든 방문객에 시식코너까지 사라진 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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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코너까지 사라진 홈플러스

지난 19일 오후 수도권의 한 홈플러스 매장은 홈플러스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매장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3주년을 기념해 수박을 비롯한 과일과 채소, 가공식품 등을 할인한다고 알리는 팻말이 곳곳에 붙어 있었다. 지난 3월4일 기업회생절차 개시 이후로도 매주 콘셉트를 바꿔 할인전을 이어가고 있지만 매장은 한산했다. 협력업체 소속으로 파견돼 이 매장에서만 20년 가까이 근무 중인 여성 직원은 "과거보다 방문객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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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려문화 확산 동참…스타벅스, 임산부에 음료 2잔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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