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1일 새마을부녀회·다문화여성·북한이탈주민이 함께하는 '전통고추장 담그기 체험행사'
양천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수은)가 주관하는 행사는 다문화여성과 북한이탈주민 여성들이 고추장을 직접 담가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음식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한다는 취지다.
또 고추장 담그기 행사가 끝난 후에는 당일 담근 고추장을 새마을부녀회와 봉사자들이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가정 180여 세대에 전달하는 자원봉사가 펼쳐져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다문화 여성과 북한이탈주민 여성들이 고추장을 만들면서 한국음식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민들과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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