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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순, 영화 ‘김광석’ 주장과 다르다? “오히려 아내가 불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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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채널A '풍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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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고(故) 김광석의 타살 의혹과 함께 서해순 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영화 ‘김광석’에서 주장하고 있는 김광석의 타살 의혹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김광석의 부인인 서해순 씨의 진술에 일관성이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방송인 황영진은 “1996년 진술을 보면 서해순 씨가 ‘장난치다가 손만 놓지 않았더라면’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후 2000년 인터뷰에서 서해순 씨는 “아티스트로서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여성 팬과의 관계가 있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이에 대해 하은정 기자는 “서해순 씨가 ‘여자 문제가 불거지면서 심각한 부부 불화가 있었고, 그것이 김광석을 자살로 몰고 갔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황영진은 “영화 ‘김광석’에서는 오히려 아내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한다”며 “김광석의 일기 속에 아내의 불륜에 관한 이야기가 쓰여 있었고, 한차례 결혼과 출산 후 재혼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 김광석이 우울증 때문에 자살했다는 주장에 대해 강일홍 기자는 “경찰 조사 결과 김광석 몸에서 우울증 관련 약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순 씨는 김광석이 사망한 1996년 이후 그가 남긴 빌딩과 음원 저작권을 모두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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