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육미석 기자 ]구례군은 지난 18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사)호남여성농악보존회(이사장 유순자) 2017 정기발표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또한, 호남농악의 개인놀이 중의 하나인 소고놀이와 장구놀이, 부포놀이 등으로 이어진 구정놀이가 흥겹게 펼쳐져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축하공연인 여현수 씨의 용기놀이 또한 재미를 돋우었다.
유순자 명인이 당시 16살 되던 1970년부터 1978년까지 상쇠를 맡아 온 호남여성농악단의 후신인 호남여성농악보존회는 지난 2012년 구례에서 사단법인으로 설립한 유일한 공연단체로, 여성농악의 계승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구례군은 호남여성농악을 육성ㆍ발전시키기 위해 악기나 연습경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가 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육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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