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017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100명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후보자 접수기간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로, 고등학생은 학교 소재지 시·도교육청에, 대학생과 청년일반인은 소속기관 소재지 시·도청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음달 시·도별 지역심사와 9~10월 서류심사 및 심층면접으로 구성된 중앙심사를 거쳐 11월 초 최종 수상자를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심사 후보자를 중앙에 추천할 때 추천순위를 표기하지 않도록 해 더욱 공정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했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과 상금 200만~250만원이 수여되고, 수상자 연수와 각종 포럼 및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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