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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피해 33세대, 새 보금자리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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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임시주거용 목조형 조립주택단지 제공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연평도 포격으로 피해 입은 33세대 주민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13일 소방방재청은 지난해 11월23일 발생한 북한군 포격사태로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들에게 임시주거용 목조형 조립주택단지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목조형 조립주택은 과거 수해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지원됐던 컨테이너 임시주거시설의 문제점을 개선한 것이다. 특히 난방이 가능하며 주방과 화장실 등을 갖춘 조립주택으로 자연재해에 대비해 미리 선제작해 보관됐던 것이다.

소방방재청은 앞으로 목조형 조립주택 총 39동을 주민 33세대 83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연평초등학교내에 위치한 민방위 대피시설을 점검하고 재정비하기로 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올해 확보된 100억원의 예산을 활용해 연평도에 현대화된 대피시설 7개소를 조속히 설치할 계획”이라며 “119안전센터 연평지구대를 방문해 근무태세를 확인하고 화재진화에 수고한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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