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요리계의 대모인 하숙정이 22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고인은 전국요리학원총연합회 회장과 한국학원총연합회 수석부회장,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1987년 국민훈장 목련장, 1998년 서울교육대상, 2012년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고인의 가족 또한 요리연구가의 길을 걷고 있다. 고인의 동생인 고 하선정 씨는 유명 요리연구가이자 식품 사업가로 이름을 남겼으며, 고인의 딸 이종임 씨는 현재 수도요리학원 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손녀 박보경 씨도 수도요리학원 부원장을 맡아 요리연구가의 길을 걷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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