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속초시 청학동 청초항에 정박 중이던 오징어 채낚기 어선 태광호(89t) 내 창고에서 작업 중이던 기관장 조모(62)씨와 김모(51)씨 부부 등 3명이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조씨가 냉동창고 점검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가스유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출된 가스는 냉장고 등의 전자제품에 냉매 가스로 활용되는 물질인 '프레온 가스'인 것으로 추정된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