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연 인턴기자] 미세먼지가 '나쁨'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후 1시경 서울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일부 지역에 깜짝 눈이 내렸다.
서울과 인천에 약하게 눈이 내리면서 각각 습도 74%와 78%, 낮 현재 기온은 각각 1.5도, 2.2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 호흡기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수도권·강원·충청·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그간 축적된 미세먼지에 오후부터 북서풍을 타고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돼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박혜연 인턴기자 hypark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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