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에 따르면 7월 외국인 입국자는 전년동월비 171% 증가한 170만명을 기록했다. 내국인 출국자는 24.7% 늘어난 195만명에 달했다. 중국인과 일본인 입국자는 전년동월비 각각 259%, 128% 늘었다. 이에 따라 6월 중순 정부의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결정으로 인해 악화된 카지노‥레저 업종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선호주로는 파라다이스를 꼽았다. 3분기 출국자는 전년동기비 23.1% 증가할 전망이고 입국자는 39.8%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인 바운드 관광의 핵심인 중국인 입국자는 전년동기비 74.1% 폭증할 전망이다.
그는 "카지로·레저 최선호주는 ‘파라다이스’로 제시한다"며 "내년 2분기에 국내 최초의 복합리조트(IR) ‘파라다이스 시티’ 개장으로 장기성장성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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