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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명 뽑는데 3만3500명 지원…"공무원 시험 열풍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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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뺀 16개 시도 지방직 7급 공무원 필기 시험 접수 결과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서울을 뺀 16개 시·도의 지방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 경쟁률이 122대1을 기록했다.

16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오는 10월1일 개최되는 지방직 7급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275명 선발에 3만354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122대 1로 집계됐다. 지난해 125.1대1와 비슷한 수준으로 세대 불문한 '공시 열풍'이 지속됐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4명 선발에 1138명이 몰려 284.5대 1로 가장 높았고 인천(249.3대 1), 광주(205.8대 1), 경기(196.2대 1) 등의 순이었다. 반면 강원은 31명 선발에 1591명이 지원해 51.3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고, 제주도 55.1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서울시가 지난 6월25일 치른 7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103명 선발에 1만 568명이 원서를 내 14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군별로는 행정직이 159.9대 1이며, 기술직은 19.1대 1로 나타났다. 지원자의 연령은 20∼29세가 54.2%를 차지했으며 30∼39세 38.7%, 40∼49세 6.4%, 50세 이상 0.7% 등으로 집계됐다. 성별은 남성(51.6%)이 여성(48.4%)보다 많았다.
행자부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계 고졸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과 연구·지도직 시험도 10월1일에 함께 치른다고 밝혔다.

서울을 포함한 17개 시·도가 281명을 모집하는 9급 고졸 경력경쟁임용시험은 2760명이 지원해 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연구·지도직 경쟁률은 24.8대 1을 기록했다.

필기시험 결과는 10월24일부터 11월15일까지 시·도별로 발표하고, 면접시험을 거쳐 11∼12월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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