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집·회사에서 PC로 담당 공무원과 민원 상담한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행정자치부, 25일부터 '정부3.0원격영상민원상담서비스' 개시

외교부 화상회의

외교부 화상회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행정자치부는 민원인들이 집이나 회사에서 개인용 컴퓨터를 이용해 담당 공무원과 실시간으로 민원 상담이 가능한 '정부3.0 원격영상 민원상담 서비스'를 25일부터 운영한다.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들의 지방 이전으로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을 만나기 위해서는 세종·대전·오송시 등 부처가 소재한 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웹캠과 헤드셋만 있으면 집이나 사무실에서, 또는 가까운 민원실을 방문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직접 상담할 수 있게 된다.

상담을 받으려면 집이나 회사 사무실의 개인용 컴퓨터(PC)를 이용해 정부3.0 원격영상 민원상담 사이트(mw.on-nara.go.kr)에 접속하면 된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선도적으로 시범 활용하기 시작했고 산림청, 고용노동부, 서울 서초구, 광주 서구 등에서도 민원상담 업무 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미 서울 서초구청, 송파구청, 광주광역시(시청·동구청·서구청·남구청·광산구청), 제주특별자치도(도청·제주시청·서귀포시청) 에는 민원인이 민원실에 방문하여 상담업무를 할 수 있도록 개인용 컴퓨터와 영상장비가 구비돼 있다. 행자부는 조만간 이를 전국 공공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이번 서비스 실시를 계기로 국민들이 먼 거리에 위치한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민원실을 방문해 공무원과 상담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행자부는 앞으로 각종 정책자문회의도 자문위원들의 장시간 이동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PC영상회의로 대체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정부3.0이 지향하는 유능한 정부를 구현하는 핵심 가치"라며 "이번에 정부3.0 원격영상 민원상담 서비스를 통해 대민서비스 품질과 행정 효율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