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서울시의회 부의장(새정치민주연합·동대문3)은 "엠보팅이 도입된 후 최다 시민 투표수는 4371표, 최저 투표수는 1표"라며 24일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김 부의장은 "많은 시민의 참여가 엠보팅 제도 성공의 중요한 요소인 만큼 서울시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투표 주제간 시민 참여율 격차를 해소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표 현안 역시 시 25개 자치구를 제외한 서울시청 내 실국에서만 발제되고 있어 엠보팅 주제들이 자치구 주요 현안들을 모두 포괄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