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도난사건으로 단단히 화가 난 집주인이 끈질긴 추격 끝에 절도범을 붙잡아 경찰서로 넘겼다. 이 절도범은 같은 집을 두 번 털려다가 쇠고랑을 차게 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안모(2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일은 안씨 뜻대로 되지 않았다. 거실에서 금품을 챙기는 안씨의 인기척에 유씨가 잠에서 깼고, 그를 발견한 유씨는 마구 소리를 질러댔다. 바깥으로 도망친 안씨는 인근 상가건물로 숨어들었다.
잠시 후, 안씨는 유씨가 쫓아오지 않는다고 생각했는지 바깥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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