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이날 음악회는 서울시립대 음악학과 소속 오케스트라와 오페라가 번갈아가며 개최하는 연1회 정기 연주회다.
이번 콘서트는 연주자와 관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쉽고 다양한 곡들로 구성된다. 재학생 뿐 아니라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학과 교수진이 협연자로 참가 공연의 질을 한층 높인다.
글린카(M.I.Glinka)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바리톤 전기홍 교수와 테너 이인학 교수의 솔리스트 협연, 마지막으로 드보르자크(A.Dvorak)의 ‘신세계교향곡’ 전 악장을 연주한다.
콘서트를 총괄한 강지은 서울시립대 음악학과장은 “교수와 학생 모두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 콘서트가 서울시민들에게 올 가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한다"며 "초대받은 미래의 음악가들이 각자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시간은 90분, 전석 1만원이며 공연문의는 02)6490-2930~1이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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